'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09.27 □ 다시 그리운 나라 몽골로.. by 두껍 5
  2. 2006.08.26 □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by 두껍 21
  3. 2006.08.08 ■ 여행 가기 힘드네;; by 두껍 7

오늘 18시 35분 비행기로 떠납니다.
지금쯤은 인천공항에 도착했겠군요.
혼자 바쁜척은 다해서 어찌나 미안한지.
뱅기값 버느라고 바빴어요. 날 용서해 주세요.
이번엔... 언제 돌아올까요? ㅎㅎ
두 손 무겁게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추석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ㅇㅅㅇ)/
맛난 음식 많이 먹어서
살도 많이 쪄 있어야 하고!!

아!! 혹시라도 모르는 번호가
찍힌 전화가 오더라도 받아주삼;
목소리 듣는것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더라구요. ^ㅁ^;
뭐.. 목소리만 듣고 끊으니 돈걱정 마삼;;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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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겜방에 들렸네요 >_<
6통의 필름을 현상하는대로
몽골에서 있었던 일을 포스팅 할게요.

기류에 비행기가 휘청거려도
소매치기 당할뻔 했어도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차에 치일뻔해도

몽골에 감기 버리고
꿋꿋히 살아 돌아왔습니다.

역시.. 내나라가 최고입니다. -_ ㅠ b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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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여권신청은 선착순!
여권신청 가능한 구청에 전화해서 발급절차를 물어보니..
하루에 신청 가능한게 200명~400명 이란다.
적어도 새벽 6시안으로 구청에 와야 그 날 접수를 할 수 있다는것.
8시만 지나도 접수를 할 수 없단다.
캬아.. 아침 6시30분에 성동구청에 가서 순번표를 받고..
8시쯔음.. 줄 서서.. 여권신청서와 사진 검사를 받은 후..
9시에 은행 문 열자마자 인지를 사서 여권신청서에 붙였다.
그리고.. 내 순번 될때까지 앉아서 기다려야 했다.
한 3시간만에 접수 완료한듯.
기다리는동안. 배고파서 죽는 줄 알았다. -_ ㅠ

#02.계속 꼬여만 가는 비자신청.
아침부터 테리가 아파서 대사관 못가고
비 맞아가면서 동물병원으로 직행. (7월 10일)
그 다음날 가려고 대사관에 전화를 하니 받질 않는다.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에 조회하니 몽골 나담축제기간이어서 대사관도 휴무. (7월11일~14일)
왜 이렇게 꼬이기만 하는지.. 어쩔 수 없이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했고.
오전에만 비자접수 받는다기에 늦잠도 못자고 일찍 일어났다.
비자신청일은 18일.. 비자 발급되는 날은 24일.
항공권을 알아보니 7월은 만석이란다. -_-;
어쩔 수 없이 8월로 예약완료.

#03.한국직원 없는 항공사.
출국일을 변경하고자 항공사로 전화하니 전화받은 직원..한국어는 하는데 왠지 서툴다.
내가 하는말도 못알아듣고.. 그래서 직접 찾아간다고 해서 방문하니
그 많던 한국사람 다 어디갔는지;;
자리에 앉아있는 직원은 다 몽골인이다....
한국어도 안된다.. 나보고 영어 할 줄 아냐고 해서
조금 할 줄 안다고하니.. 고개를 돌려버린다. -_-; (무시맞지?)
고민끝에 몽골 현지에 있는 지현이 에게 전화해서 통역요청.
이제야 준비완료 되어 한숨 돌리다.=33
그 나란 술과 담배가 싸다니 선물용으로 사재기 해와야징 홍홍홍♡

이제 출국합니다.
국내선 탈 때는 이렇게 불안하지는 않았는데
첫 해외여행이라 비행기가 테러당할까.. 혹시 결함생겨 사고날까
불안한 맘이 크네요;; ㅎ
잘 다녀오겠습니다 ㅇㅅㅇ)/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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