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민'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5.08.16 □ 너를 하늘나라에 보내고 나서.. by 두껍 13
  2. 2005.07.22 □ 목격자를 찾습니다! by 두껍 11
  3. 2005.07.02 □ 05.07.02 by 두껍 5
  4. 2005.06.24 □ 하늘로 쓰는 편지 by 두껍 4
난 남과 깊게 사귀는 건 되도록 피해왔다.

사람이란.. 언제 사라져버릴지 모르는거니까..

그 후로는 잔혹한 이별을 두려워 하며 지내왔다.

같은 후회를 하고싶지 않다.

연락이 뜸한 사람들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는데..

또 한번 사람이 무서워졌다.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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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년 6월 19일

시간 : 저녁 9시 30분쯤 으로 추정됨

장소 : 서울역 이마트 뒷편의 고가도로

20대 초반의 남자가 오토바이 타고

고가도로 올라가다 나오는 커브길(약3.0m)에서 떨어짐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경위는 모릅니다.

뺑소니사고의 가능성이 있기에 사고가 난지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더 늦기전에 부랴부랴 서둘러 올립니다.

혼자만의 힘으론 많은 분들이 볼 수 없다고 느껴서 염치없지만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__)>

예전에 많은 블로거분들이 바톤이어받기를 했었는데


메타사이트에서 이글을 보신분이나..

제가 지목하신 분들이 바톤을 이어 받으셔서 포스팅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메타사이트에서 보시고 도움을 주고 싶으신분은

제글 복사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해주시고

트랙백을 제게 날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염치없는 제가 지목한 블로거님들도

이 바톤 받아주셔서 다른 블로거님들 에게도 전파해주셨으면 합니다
.

한이많아 두눈 못감은 제친구를 위해서 부질없는 짓이기도 하지만..
목격자가 제발 나타나주길....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톤 받아주실분들은
.
.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으신분들.. 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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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7.02

두껍 잡담 2005. 7. 2. 13:04
남은 사람들은 너 없는 슬픔속에서 살고있는데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고 있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그렇게...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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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거니 우리 손잡은 낡은 사진 위에 별빛.. 니가 보낸 선물이니

거긴 행복하니..나 같은 친굴 만났니.. 그럼 울리지마 내게 한 것처럼

푸른 바다를 가슴에 안으며 새처럼 자유롭게만 살자던

우리 굳센 다짐들 잊었다곤 하지만...

수많은 계절이 지나고 내가 너의 곁으로 가면 아무런 인사도 말고

그냥 웃어주면 돼 늘 그랬듯 ..

밤이 새도록 술잔을 건네며 어색하게 웃어넘긴 얘기들

늙고 지친 후에도 변하지는 말자던

수많은 계절이 지나고 내가 너의 곁으로 가면

아무런 인사도 말고 그냥 웃어주면 돼

늘 그랬듯 .. -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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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피지도 않은 24살의 나이인데..
아직 난 너에게 많은걸 못해줬는데..
의리를 빼면 시체인 너에게
보답도 못해주고 힘도 되지 못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어이없이 갈 수가 있니...

내가 힘들때 큰 힘이 되어주었던 너인데
정작 니가 힘들때 외면했던 날 용서해줘
내가 운다고 돌아올 니가 아니지만
니가 없는 현실을 믿을 수가없다. 믿고싶지도 않다..

동민아..
다음생에 다시 만난다면
너한테 받은거 보다
더 큰 우정으로 보답할께..
우리 꼭 다시 만날꺼라 믿어..
정말 많이 고마웠고 정말 많이 미안해..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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