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얼떨떨하게 보냈으니 본격적인 시내탐방을 해보기로 했다.

높은 건물이 없어 시야가 확 트인다. 날씨 최고 >_<b

일어나서 아.점 먹고 일이 있어서 신문사에 잠시 들렸다.
말이 신문사지... 한 방에는 인쇄하는 기계.. 나머지 방은 사무실;;;
일을 마친 후 중심지인 수호바타르를 지나서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서

수호바타르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보이는것보다 실제론 꽤 크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사쿠라 베이커리'에 가서 차한잔과 조각케잌을 즐겼다.
무엇보다도 놀란건.. 가격.. 음료수 한잔이 2000원이 넘지않고 케잌도 비슷한 가격이었다.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집으로 갔는데 지현이 남자친구가 와서
여행자인 나를 위해 호텔몽골리아로 데려가 주었다.
바보커플 -_-;;

호텔 몽골리아 안에는 게르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전시물도 있다.
마침 그 날 캠프화이어도 하고 있어서 사람들 노는걸 구경했다.
그 안에서 찍은 사진이 죄다 흔들려서 안습 ;ㅅ;

고지대라 조금만 돌아다녀도 녹초가 된다.
지현이와 툭소에게 내 목숨을 맡기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잤다.
여기저기 데려가 준 지현이와 툭소에게도 감사 ^ㅁ^ 하며 .

Posted by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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