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3년만에 들어온 티스토리는 나에겐 판도라의 상자다.
어떻게 모든게 그대로 인건지
나는 많은게 변해있는데 많은걸 지우고 있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
어떻게 모든게 그대로 인건지
나는 많은게 변해있는데 많은걸 지우고 있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
집에만 있는 내가 지현이는 답답했나 보다.
몽골에 오면 테를찌를 가야한다고 하길 여러번..
하루는 지현이가 아버님께 부탁드려서 운전기사와 승용차를 빌렸다.
어째 나보다 지현이랑 툭소가 더 설레여 보이는건 왜지?!
울퉁불퉁한 아스팔트 위를 한참을 달리다 보니
건물이 사라지더니 눈앞에는 초원지대가 펼쳐지고 있었다.